2011년 6월 6일 월요일

평택하나농장 캠핑(11차)

2011년 6월 4일~6일 3일간의 휴일을 집에 그냥 있을수 없어 토요일 오후 급하게 캠핑장을 알아보았다..   모든 캠핑장이 만원이다. 아 캠핑을 가고 싶어도 갈곳이 없다.. 집에서 한시간 거리의 평택 하나농원 캠핑장으로 오후 6시쯤 출발했다.

올 여름에 사용할 퀘차 우리가족 3명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크기다.

하나농원은  넓은 잔디 축구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축구,야구 하느라 정신없다.

우리는 늦게 도착해서 골대옆에 퀘차와 타프를 치고 3일동안 지내다 왔다. 잔디운동장을 바라보는 전망도 아주 좋았다. 
수영장에 미꾸라지 수백마리를 풀어서 아이들이 잡을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주셨다.

미꾸라지 잡느라 캠핑온 아이들 대부분이 모였다.

미꾸라지 잡다가 물에 빠진 생쥐가 된 태홍

미꾸라지 잡고난 후에 옆에서 아저씨가 아이들에게 솜사탕을 만들어 주신다.

넓은 농원에는  배나무 수천그루가 넘게 있다.. 9월에는 배따기 체험을 할수 있다고 한다.

배나무 과수원을 산착하는 것도 나름 운치있네.

6월초 배나무 열매를 쏙아내고 떨어진 작은 열매들을 주워서

산양에서 먹이로 주면 아주 좋아한다. 못먹는게 없는듯 주변의 풀을 먹이로 주면서 아이들이 즐거워한다.

농장 한곳에는 4계절 썰매도 탈수 있다.

이번 캠핑 텐트 설치는 태홍이 혼자서 팩까지 모두 했다..

퀘차에 타프 올여름은 이렇게 지낼 계획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