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1일 월요일

자라섬 오토캠핑 (7차)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자라섬 오토캠핑장 캐라반 2박3일.
자라섬 오토캠핑장은 역시 소문대로 캠퍼들이 추천할만한 장소이다.
시내에서 가까워 차로 5분이면 부족한 물품들을 구매하기도 아주 편리하다.

날씨가 아직도 밤에는 쌀쌀하기도 하고 캐라반에서 캠핑을 한번 해보고 싶어서 캐라반을 2박 3일 예약했다.   캐라반도 단열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밤에는 추워서 약가 고생했다.
다음에는  전기담요 정도는 준비해서 가야 하겠다.


자라섬 캠핑장의 가장 좋은 점은 주변에 볼거리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터틀랜드는 다양한 거북이들을 직접 만져볼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렇게 무섭게 생기 커다란 거북을 직접 만져볼수 있다.


이녀석은 이빨은 없지만 무는 힘이 아주 세기 때문에 사과같은 것은 한입에 박살낼수 있다고 한다.

육지 거북이도 많아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다 자란 거북이 힘이 아주 장사다. 사람을 태우고도 어렵지 않게 움직인다. 









원숭이가 팔에 붙어서 내려오지 않는다.  이녀석을 집에 대려와서 키우고 싶다.
이렇게 느리게 움직이는 원숭이도 있구나.



장작은 미리 준비해 가도 되지만... 저녁이 되면 장작배달해 주시는 분들이 명함을 돌리기 때문에 현장에서 쉽게 구매할수 있다.
캠핑장 주변 마트에서도 장작 1자루에 1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너무 많이 걸었다... 발바닥이 아파서 잠시 쉬는 중.



아직도 밤에는 춤기 때문에 완전무장.

자라섬에 있는 이화원 조경도 정말 잘만들어진것 같다.

귀신손 같은 나뭇잎도 있고.

이번 장작은 불이 정말 잘 붙는다. 

밤에는 강가에 있는 캠핑장이라서 그런지 불꽃놀이 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는 시끄럽지 않도록 스파클만...


한겨울에 꽃을 볼수 있는 이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