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일 토요일

안성 두리 캠핑(33차)

2014년 5월 3~5일 3일간 안성 청룡호수 근처에 위한 두리 캠핑장에 다녀왔다...

두리 캠핑장은 청룡호수 근처에 있어서  한적하고 여름에 시원해서 좋은 캠핑장소 이다.

아래 사진은 2013년 캠핑장 개장전에 하늘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번에 캠핑에는 텐트 두동을 설치했다. 포트리스와 코오롱 익스플로러 텐트이다. 노랭이 색깔이 아주 이쁘다..  노란색 미니 타프를 위에 올려주고 싶어 진다.


이번 캠핑의 주제는 안성 맛집 답방..  마지막날 먹었던 안성 장터국밥 안성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 국밥을 먹기 위해 캠핑장에서 차로 약 30분을 이동했다.. 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국밥 먹으려고 줄을 서 있었다...  시원한 맛이 최고였다.


이번에 새로 개시한 해먹.
1인용을 주문했더니 판매하시는 분이 전화가 와서 친절하게 2인용으로 바꾸는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을 해준다...

왜 진작 해먹을 사지 않았던가..


5월은 애벌레의 계절이다.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 텐트를 설치했더니  텐트에 온통 애벌레 천지다.. 대행히 송충이는 보이지 않는다.



다음날 걸어서 10~20분 거리의 청료사에 다녀왔다.. 작은 절이지만  오래된 절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다..




내려오는 길에 파전과 도토리 묵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다.
맛은 그닥 별로다..


마지막날 집에 오는길에 안성 팜랜드에 들렀다.
너무 넓어서 돌아다닌는건 포기.


오랜만의 가족들과의 캠핑을 마무리 한다...
2014년이 가기전에 한번쯤 더 가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