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일 일요일

용인 싱글벙글캠핑장(19차)

10월2일~10월3일  1박2일간  싱글벙글 캠핑장으로 다녀왔다..   10월1일  운동회와 별이 생일파티 끝내고  캠핑을 왔다.  지난주에 왔던곳이라  막히지 않는 길로  쉽게 찾아올수 있었다.주말에는 서울-용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편리한것 같다.
이번주는 싱글벙글 2번 사이트다... 출입문 위치를 뒤로 바꿔서 통로에서 바라보는 시선을 많이 차단하도록 텐트를 설치했다... 아.. 어째 내가 설치하는 텐트는 왜 이렇게 자세가 안 나오는지....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듯 해서 코오롱 뉴킹덤도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창고로 들어갈것 같다.. 
코오롱 투버너 사용해 보니 성능이 괜찮은 듯하다... 전용가방이 있으면 좋겠고... 모서리나 하부 철판은  좀더 부드럽게 처리했으면 좋았을것 같다.
별이가 하늘에 비행기 지나간 자리를 사진으로 찍어왔다..
멀리 보이는 텐트가 우리집입니다... 아직까지도 타프들고 다니는 가족들이 많습니다.. 저는 설치하는게 귀찮아서 거실형 텐트만.. 9월말 부터는 타프가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뒷짐지고 걸어다니는 모습을 별이가 찍었는데... 동네 영감같아 보이네요.

아침에 일찍일어난 별이가 주변에 떨어진 밤을 주워다 구워 먹고 있습니다... 혼자서 제법 잘 구웠습니다..

주변에 배나무에 달린 돌배를 따서 먹었는데 그런데로 맛있네요.

이번에 처음으로 우리가족이 커플티를 구입 했습니다.. 커플티 하나 입었을 뿐인데 기분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배드민턴 한번 해줘야 캠핑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죠.
캠핑장 사이트 바로 옆에 말벌이 집을 짓고 있습니다.

토치로 벌을 태우고
벌집 안을 보니 애벌래가 보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살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말벌 애벌래가 이렇게 생겼나요..
텐트 철수 준비하다가 그늘에서 쉬고 있습니다...  설치할때 보다 철수할때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데... 철수 시간단축하는 방법 없을까요.?

장비 철수 중.... 캠핑중에 제일 힘든게 장비 철수 할때 입니다..


장비정리 끝내고 그늘에서 별이와 야구놀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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